김형동 의원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의원실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이 지역구를 찾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민생탐방은 지난 7일 안동 북문시장·신시장·구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탐방을 시작으로, 북후면·길안면·녹전면·와룡면, 태화동·평화동·안기동·옥동 일대 농촌과 도심의 현장을 일주일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지역 민생과 현안 파악을 위해 각 지역 장터와 농산물유통센터,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고, 마을회관, 경로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용수 부족, 관로 노후, 상수도 공급, 농촌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호소하는 농업인과 마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병원 유치·편의시설 확충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김 의원은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한 도·농 현안을 중점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경북도, 안동시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나머지 지역과 예천군 민생탐방은 추후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정되는 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