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A(81)씨가 26일 오후 4시 40분경 사고발생 지점으로 2.5km 떨어진 자인면 계남리 하천 부근에서 실종 3일 만에 시신으로 경산소방서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실종자 A씨는 24일 태풍 '오마이스'로 폭우가 쏟아지자 여천동 소재 자신의 포도밭에 하천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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