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5일 영덕시장 화재현장 방문해 상인들의 피해복구 예산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사진=의원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5일 경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함께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성명서를 통해“영덕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한 예산지원을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코로나로 힘든 생활을 겪고 계신 상인들께서 추석 대목을 앞두고 화재로 인해 생업에 큰 손해를 입으시어 참으로 황망한 심정이다”라며,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해 보니 전통시장 화재 사고가 상인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가슴으로 그분들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김희국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희진 영덕군수와 협의해 정부에 필요한 지원예산을 건의하겠다”며 “영덕시장 화재피해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30억지원, 시장 재건축을 위한 예산지원, 임시 시장 설치를 위한 국비지원, 추석 대목 판매 물품 구매대금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향후,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영덕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화재 사고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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