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입상자 민화반 회장 함경승(왼쪽).,서예반 회장 백승표(오른쪽).영천시 제공

영천시 금호읍 주민자치센터 서예반(회장 백승표)과 민화반(회장 함경승) 수강생들이 지난 8월 열린 제18회 전국 공모 삼성현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예·문인화 부문에서는 한문서예 원효상(서예반 전경식), 한문서예 평론가상(서예반 구본근), 한글서예 삼체상(서예반 황문기), 문인화 입선(민화반 함경승), 미술 부문에서는 한국화 특선(민화반 함경승)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예반 2명(백승표, 김용진)은 삼성현미술대전 추천작가, 1명(임다현)은 초대작가의 자격으로 작품을 출품해 앞으로 개최될 전시회에서 선보일인다.

수상작을 포함한 전시회 작품들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금호읍 주민자치센터의 명성을 널리 알린 수강생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보장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허정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읍 주민자치센터 서예반은 지난 6월 열린 제48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한글서예부문 입선(황문기)을 포함하여 2021년 상반기에 개최된 5개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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