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이 11일 영덕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경북도당

국민의힘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지난 영덕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이희진 영덕군수의 화재 수습 대처 상황을 듣고 화재현장과 임시시장 개설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피해상인 지원책 마련과 예산지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위로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어 영덕시장화재수습 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상심에 빠진 시장상인들을 만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런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얼마나 힘드신가”라며 “하지만 피해 상인들의 재기를 위해 국민의힘도 당과 국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찾아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울테니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19일에 영덕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도당 당직자 및 당원들과 함께 임시 개설 시장을 찾아 ‘추석장보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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