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청도군제공

청도군이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군은 13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기후환경 정책으로 우수 정책사례로 수상에 이어 올해도 2연속 선정 됐다. 군은 7개 공모 분야 159개 지자체에서 376개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9개 선정에 이어 2차 온라인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도군은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 '청(淸)년이 가는 길(道),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전통 문화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참여 했다. 지역대표 예술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감성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민들이 소통하는 청도 고유의 국악문학 브랜드 구축해 전국 명성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청도팔경 등 특색있는 음악 콘텐츠 제작,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청춘 국악 버스킹과 지역주민들와 소소한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등 청도군 어른신 난타동아리인 온우리프렌즈와의 사회 공헌활동 등 청춘예술과들이 만들어가는 자생적 문화생태개 조성사례가 주목을 끌었다고 덧 붙였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추진한 각종 정책이 전국적인 연속 우수사례로 평가 받아 기쁘다. 군민들을 위한 우수시책을 지속적읋 개발해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도군이 되도록 600여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을 평가해 뛰어난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공모 분야로 평가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