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실습 수업중인 모습. 사진제공 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교육부로부터 유아교육과에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유아교육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동일계열 3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2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년 과정에 20명 이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 측지정보학과, 방송뷰티헤어학과, 치위생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에 이번 신규 인가된 유아교육학과까지 더해져 총 5개 학과로 늘어나게 됐다.

박준 총장은 “지난 해, 치위생학과와 아동청소년지도학과에 이어, 올해 유아교육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까지 인가를 받게 돼, 학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는 계속교육의 영역을 확장시키게 됐다.”며, “이 제도를 통해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한 영유아 교사의 현장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토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년 또는 3년의 전문학사학위 취득 한 자가 1년 또는 2년의 전공별 심화학습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직무수행 능력향상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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