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면 소재 공암풍벽.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가을 힐링 관광지로 공암풍벽이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청도군 공암풍벽(孔巖楓壁)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가을이면 풍벽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풍벽 아래의 길이 운문댐에 잠겨 접근 할 수는 없지만 운문호반에코트레일 데크 길을 통해 공암풍벽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올해는 단풍이 더 짙어지는 가을에는 운문호반에코트레일에서 트래킹과 생태체험을 접목한 가을 관광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했다.  

한편,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관련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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