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체결식에서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대구시와 우리 시는 의료적 환경 및 일상생활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치매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과 16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치매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따르면 치매환자 유병 현황(2019년 기준)은 60세 이상 7.21%, 65세 이상 10.14%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상승된 것으로 나타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4,700여명 추정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 및 가족의 동의하에 치매환자 등록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도모하는데 있다.

시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효율적 치매통합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경산 경찰서, 2019년 재가 노인지원센터 및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동환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장은 “치매환자 입·퇴원 시 환자의 정보 공유를 통해 연속성 있는 서비스 연계 및 관리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가 이루어져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대구시와 우리 시는 의료적 환경 및 일상생활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치매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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