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학생이 VR 영상기기를 활용해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치위생과는 2021년 2학기 개강을 맞이해 치과영상 실습 과목 이수를 위해 치과방사선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영상기기 기자재를 도입했다.

 ‘VR 영상기기’는 가상현실과 3D 기술을 활용해 구강해부학 및 치과방사선 촬영을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하며 치과영상학 실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비다.

또, 인체에 직접 실습함이 가장 효과적인 실습 형태지만 허용될 수 없는 경우이거나,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가상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학습 할 수 있어, 치과위생사의 핵심실무 능력을 빈틈없이 확인 및 실습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VR을 활용한 실습장비는 타 의료 분야에서도 효율적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며, “이러한 최신 의료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습 기자재를 매년 새롭게 구축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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