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들이 국민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사진 고령군제공

고령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 28,918명중 26,778명이 신청해 총67억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자 기준으로 신청 3주차로 대상자 93%에 달한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했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산동권(성산,다산,개진,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해 콜센터와 전담처리반 운영으로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들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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