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2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부기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기2 지구가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구간으로 지난 해 8월 집중호우시발생된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 적극적인 사업건의를 해왔다. 그 결과 총사업비 120억원의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금번 국․도비 확보의 노력으로 수해발생 지역에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준공 예정인 사업비 141억 원의 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함께 사업비 443억 원의 중촌‧읍천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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