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요양보호사 1급 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4일 여성회관 3층 교육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교육생 25명이 참석해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사업’ 요양보호사 1급 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사업`은 청도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해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상자 모집후 면접을 통해 중장년 여성 23명 결혼이민자 여성 2명 등 총 25명을 선발했다.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사업`은 지역의 특성의 맞는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해 고안한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노인세대를 위해 청도군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취업의욕이 높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보장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0월22일까지 4주간 평일 월요일 부터 금요일 8시간씩 진행되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이후 별도의 2주 실습 기간을 가지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소정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 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청도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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