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중에서 열린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에 한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산교육청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채경석)는 지난 14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2021 진로군별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경산여중에따르면 이번 직업인 초청 진로 체험활동은 유명 강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통하여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학생들이 참여한 직업체험 활동은 중학생의 진로 발달 수준과 흥미 및 장래성을 고려해 3D펜 체험, 메이커 전문가, 매직 사이언스, 조향사, 반려견 행동 지도사, 특수분장, 원예치유사, 파티플래너, 유튜버 전문가, 항공기 승무원, 가죽공예 푸드아트와 같은 미래의 유망 직종 반으로 구성했다.

그 밖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로교육 활동이 손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직업의 특색과 업무 내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관련 직업 체험활동 및 평가와 피드백 등 단계별 직업체험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 모 학생(2학년)은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채경석 경산여자중 교장은 “이번 직업 진로 체험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직업 및 기술에 대한 간접적 경험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핵심 과제라고 볼 수 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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