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사진,안동·예천)은 안동과 예천의 중장기 사업들 중 1차로 5개 사업들에 대해 경북도 측에 제안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 제안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5개 사업은 ▲(가족형)교통안전테마파크 조성 ▲(안동)안동댐~(예천)삼강나루 낙동강 수변개발 ▲경북도립대 청년농·귀농 연계 학과 신설 ▲신도시 대형 공공병원 신설(또는 유치)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 부지 가격변경 의견 등이다.

이 중에서 교통안전테마파크 사업, 공공병원 사업,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 건 등은 김형동 의원실과 해당 사업의 관계기관(또는 공기업) 그리고 경북도 관계자 3자간 실무협의도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립대 학과신설 제안, 안동~예천 낙동강 수변개발 사업은 각각 제안서를 전달하거나 경북도 관계자와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북도는 물론이고 안동시와 예천군에 대해서도 의원실도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도는 김 의원으로부터 제안받은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실행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회신했으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경북도 차원에서도 국비확보 방안을 구상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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