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상 수상자(왼쪽부터 백서재,이덕재, 정석현씨)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가 올해 경산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상에 3개 부문으로 사회복지 부문 이덕재, 산업건설 부문 정석현, 특별상에 백서재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덕재 사회부문 수상자는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노력해 오고 있으며 경산문화원장, 정책자문위원, 시민정책평가위원등으로 활동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정석현 산업건설부문 수상자는 4-H훈련 농장주와 후원회장을 맡아오면서  지난 10여년간을 원예, 축산분야 교육생 배출 등 농업발전에 기요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명예농촌지도사로 활동 중 영농보급기술에 힘 써오고 있으며 전국새농민이사, 대구경북새농민회 회장등을 역임하면서 한국농어민 대상도 수상 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백서재씨는 진량에 본사를 둔 (주) 대영전자 대표로 무료급식센터기부, 장애인센터 봉사활동, 지역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회사 성장을 기록하며 2009년 오백만 불 수출탑, 2010년 천만 불 수출탑, 2017년 5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해 경산희망기업과 경북 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명예 경산시장, 명예 남산면장을 맡으면서 시정발전에도 기여해 경산시의 명예를 높였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년간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 2020년까지 총 57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고 2021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은 오는 10월 13일  '제26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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