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봉송에 참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시도가 함께 손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WPN

경북도는 7일 오후 2시 경산 꿈나무아동병원 일원인 사월역과 정평역 구간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 성화봉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봉송은 대구경북 상생 1호 사업인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선인 경산 정평역에서 대구 사월역 방면으로 350미터정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인 경산보인농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성화인수, 릴레이 성화 점화, 특별봉송, 대구로의 성화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앞줄 왼쪽부터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지사. 사진제공 경북도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봉송은 강성조행정부지사, 채홍호 행정부시장,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임종식 경북도교육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신정옥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이민욱 대구청년CEO협회장이 함께해 양도시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 방역 및 거리두기를 위해 주민 거리 응원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안전인력과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조해 행사를 추진했다.

특별봉송에 참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시도가 함께 손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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