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출범식 사진=청도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최천)는 7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이승율 청도군수와 지역대표 10명, 직능대표 27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동시에 제20기 최천 협의회장 취임식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창설 41년을 맞았으며,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합의를 이끌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청도군협의회는 37명의 위원 중 21명이 연임, 16명이 새로이 위촉됐다.

최천 회장은 소천농원 대표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위원 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져 자랑스럽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평화 활동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범군민적인 의지와 역량을 재결집해 협의회의 활동을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제20기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 최천 회장의 취임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리며,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는 출범식 기념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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