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7(화)
 

[사설] 매년 9월,10월이 되면 지역 내 축제로 시끌벅적한 한달을 보낸다. 이 맘때면 생각나는 말 하나가 떠 오른다.

 

한 지역신문 주필이 지역축제 중 지역시민들이 가장 불만이 많은 행사는 연예인초청 음악회로 이루워진 정체성이 모호한 갓바위축제였다고 한 말이다.

 

단골로 얼굴을 내미는 고만고만한 연예인을 부르는데 수천 만원을 쓰기보다는 차라리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향토가수들에게 신곡발표 무대라도 제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라고 했다.

 

갓바위축제는 시작된 유례처럼 주민들의 향토음식 박람회로 하고 소원성취축제 주제의 행사는 선본사로 넘겨 청량산 산사음악회 같은 성격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갓바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갓바위 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축제이다, 사람으로 비하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나이이다. 아직은 어른스럽기는 덜 하더라도 어른다운 행동은 무엇인지 알수 있다.

 

열 여덟해를 넘기면서 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만한 나이란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경산시와 축제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특히 경산시 담당 부서 공무원들과 시정 책임을 지는 시장의 역할이 가장 크다. 그 이유는 시,도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29500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되는 축제를 갓바위축체위원회에 맡겨 놓고 뒷짐만 지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단돈 한푼이라도 헛트로 쓰여지지 않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

 

올해 까지 5년연속 경북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래의 정체성을 살리는 경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

 

이를 태만시 한다면 경산시 공직자들은 직무유기에 해당 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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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경산갓바위축제 정체성을 찾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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