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은 동곡리 소재 막걸리 양조장 골목길 200m에 80여년간 이어온 전통 막걸리 및 청도군 금천면 특산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사진제공 청도군
벽화거리 조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힘든 상황에서 벽화거리를 만들어,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코자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했다.사진 청도군
사진제공 청도군
경북 청도 동곡리 소재 동곡막걸리 양조장 일대 골목길이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청도군은 13일 밝혔다.

군은 동곡막걸리 골목길 200여 미터를 전통막걸리와 금천면 특산물 벽화등으로 관광지 홍보를 위해 벽화로 단장했다. 

1929년 청도군 금천면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동곡막걸리는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청도의 맑은 물과 질 좋은 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3으로 섞어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소량 생산으로 소비자를 맞는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막걸리 벽화 거리 조성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으로 주민들에 미소를 짓게하고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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