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둘째날 행사 사진=WPN

[웹플러스NEWS=경산] 지난7일 선본사 신도회의 다례봉행으로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교통혼잡등 주차문제로 와촌면민운동장을 본 무대로 펼쳐졌다. 첫날에는 팔공산 꿈나무 공연, 즉석장기자랑등 소원 성취 가요제 예심으로 축제의 첫날행사가 진행됐다.

주말을 맞은 둘째날에는 품바각설이 공연, 건강기원 실버무용 공연, 낙산대 섹소폰 공연, 경산시립극단 공연, 중방농악 페스티벌로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중 주변에는 경산지역 대표 농산물 시식 및 판매부스가 설치되었고 무대 주위로는 쌀복주머니 소원지 만들기, 합격기원 찹쌀떡만들기, 행복솟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장이 준비되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9일에는 소원풍선 날리기가 진행되고 인기 트로트가수들이 출연해 갓바위 소원성취 축하대잔치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박사리 한 주민은 " 우리야 다리도 아픈데 가까운데 하면 좋지. 근데 그라마 우리동네 잔치이지 누가오겠나? 작년엔 갓바위 근처에 하니까 온김에 갓바위라도 한번 오르지만  올해는 아예 오겠나! "고 말했다.

올해는 접근성문제, 주차문제등으로 축제장을 와촌면민운동장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주차문제와 볼거리, 먹거리, 체험 행사 프로그램등은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에 부합되는 의미를 줄지는 차후 평가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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