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와 신산업분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와 신산업분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체 상생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공유 ▲교육 운영을 위한 보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특강,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연계를 위한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됐다.

또한 대구도시공사 임직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해당 기관에 재직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 건축공학과는 현재 국가지원 인력양성사업인 LINC+사업(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트랙)의 중심학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철 대구가톨릭대 건축공학과장은 “우리 대학 건축공학과의 최근 3개년 평균 취업률(대학알리미 공시 2017년~2019년 기준)은 지역 최고 수준인 78.9%에 달한다. 그만큼 학과에서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의 질적 성장에도 한걸음 더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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