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혁신적 스타트업 투자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정책협의실에서 롯데벤처스(주)와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투자 기업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학협력 체제 구축 ▲산학 연계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한다.

롯데벤처스(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는 기업체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벤처스(주)에서 L-CAMP(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기업체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간의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업체 채용 경향을 이해하고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우수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관이 서로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취업 예정자의 취업 기능 강화와 취업률 제고에 힘을 쏟아 고졸성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혁신적 스타트업 투자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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