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딸기의 본고장인 고령군 쌍림면의 정종진씨 농가에서 25일 딸기를 첫 수확을 맞았다.사진제공 고령군

40년 역사의 딸기의 본산지 경북 고령에서 올해 첫 딸기수확을 했다.

지난 25일 정종진(쌍림면 안림)씨의 농가에서 금실품종의 딸기가 지난해 보다 3일 빠르게 수확을 맞았다. 지난 8월 정식해 2개월만에 첫선을 보인 딸기는 대구지역의 한 제과점에 kg 당 30,000원에 납품됐다.

정종진 씨는 “올해 열악한 환경으로 육묘가 힘들었지만 자가육묘와 끊임 없는 교육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여 너무 기쁘다”라고 전해 왔다. 

쌍림 딸기는 고령군에서 149호 농가가 69ha, 941 하우스동으로 군 전체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며, 오랜 재배경력의 노하우와 신기술의 빠른 적용으로 명품 딸기 생산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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