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자 초 2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고령 다산초 6학년 기영만 선수와 악수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58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영천시민운동장과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대표 및 임원 3,50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한마당 잔치이다.

특히,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이전 대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의 8연패를 저지하고 우승한 구미교육지원청의 2연패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올해 우리 도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3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한 결과이며,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 열정, 희망을 주는 대회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