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경북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한 경찰관이 전동휄체어를 운행하다 밧데리 방전으로 도로에서 위험에 처한 노인의 생명을 지킨 훈훈한 애기가 전해졌다.

중앙파출소 이영은 경장은 지난 달  27일 오후 3시 33분경 경산청도방면 25번 국도 청도전문장례식장앞 도로에서 70대 한 노인이 전동휄체어를 저속과 정차를 반복하는 운행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를 했다.

당시 이 경장이 현장 출동 당시 노인의 전동휄체어는 밧데리 방전 상태로 2차선 가장자리를 위험하게 가다서다 하는 상태로, 전동휄체어 특성상 밧데리 충전이 되지 않으면 운행이 안되는 상황에 갓길 안전한 도로변으로 50m가량을  밀어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 

이영은 경장은 "도로상에서 운행하는 노인을 설득 및 배터리가 다 되어가는 등 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뒤에서 밀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게됐다. 경찰관으로써 당연한 직무로 안전한 청도를 위해 더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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