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보건소가 전국 처음으로 코로나 19  RT-PCR (실시간 종합효소 연쇄반응)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 한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코로나19 검사 가능 기관으로 지난 1일 지정받고 15일 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빍혔다. 그동안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검사센터로 의뢰해 검사 다음 날 결과를 확인받았으나, 이제는 긴급검사 필요시 보건소 내 RT-PCR 진단검사 시행으로 4~5시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경산시보건소는  위드코로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RT-PCR) 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도평가(검사정확성)를 통과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체 검사 실시로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RT-PCR 진단 장비는 성병(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검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T-PCR(실시간 종합효소 연쇄반응)진단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표준 검사 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