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국민체육센터 전경

의성국민체육센터는 2주간의 계도후 11월 15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개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31일까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 행사를 제한하고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서다.

다만, 시설물별 자체방역 및 운동기구 소독 방역은 이전보다 더욱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의성국민체육센터 내 공공체육시설(헬스장 및 수영장)은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대폭 늘리고, 실외 체육시설은 이용이원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축소운영 해 온 생활체육강좌(힐링요가·프리테니스·장구난타·라인댄스·줌바댄스)는 확대·운영하며, 생활체육강좌를 이용할 군민들은 매월 20~30일(10일간)까지 의성군민체육센터 매표소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대시설(탈의실·샤워장) 환경개선, 최신음향장비 교체를 통해 새롭게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의성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수영장·생활체육강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오는 11월 15일부터 코로나 2차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 PCR(48시간이내), 18세이하, 접종불가자를 이용가능자로 한정해 입장 시 매표소에서 예방접종증명서(휴대폰 앱, 관공서 발급서류)를 확인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체육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이용객의 여가선용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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