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종묘대제 봉행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초대 손님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례를 봉행했다.사진제공 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일 민선7기 출범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대가야종묘에서 제2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에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맡은 가운데 대가야국의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종묘대제를 통해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대가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대가야의 정체성을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고령을 넘어 가야역사문화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통제례로 자리매김하여 가야문화권 중심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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