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디플렉스 별관 전경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경영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200여건에 이르는 컨설팅을 진행,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DGB대구은행이 자영업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밀착형 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화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올해 5월 개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동 본점 D-PLEX에 위치해 전문 컨설턴트 및 금융 상담인력이 상주하며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를 위한 금융, 창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깨동무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사업가를 위한 유튜브 홍보, 남구청과 함께한 지역 상권 골목 살리기, 시 개최 박람회 상담 부스 참가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개별 소상공인들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폐업과 생계형 창업이 반복되는 지역 상권에 유용한 컨설팅을 제공해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컨설팅 중 하나는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의 사례다. 경산에서 전기 오븐 조리 닭 요리 전문점인 ‘전기구이 7호’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명 대표는 지난 여름 어깨동무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프랜차이즈 관련한 자문을 구했다.

박종명 대표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꾸준히 가맹점 문의가 들어왔었는데, 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컨설팅을 의뢰해 경영전략과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받았다”면서 “도움을 통해 가맹 거래사 연계를 통한 정보공개서 등록 등의 절차 이후 현재 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사업장 운영자들에게도 어깨동무지원센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성훈 은행장은 “센터 개소 이후 짧은 기간에 2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지속적 지원을 통한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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