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간호사회 장학금 기탁 사진=영천시

지난 18일 경북도 영천시간호사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경북도 영천시간호사회(회장 서태희)는 사단법인 대한간호사협회 경상북도간호사인 분회로서 2019년에 설립해 현재 등록회원은 280여 명이며 사명감과 직업윤리에 따라 그 소명을 다해오고 있으며 회원의 자질 향상과 권익보호,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간호사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연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음에도 강한 책임감과 의지로 이겨내왔다.

이 가운데서도 지난해 장학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영천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서태희(전 영천시 건강관리과장)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쉼이 있어서는 안 되기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의료인들이 보여준 희생과 용기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새 희망의 내일을 열어줄 영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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