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설립 된 영천희망원이 새롭게 단장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영천 작산동 영천희망원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영천희망원은 아동 양육시설의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따른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공사 보강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지게 된 것에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