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 행감정감사 특별위원장이 2021년 반시축제 계획서 즉, 당초 계획서와 수입 지출 내역서 등 서류 일체를 당장 제출 할 것과 군민들의 형세인 세금으로 치러지는 모든 예산 집행은 헛되게 사용되서는 안되고 ,집행부를 의원들의 감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명확한 사업계획서를 즉각 제출하도록 하라고 차상율 청도군 문화관광과장에게 촉구 했다.사진 WPN
차상율 과장이 청도군행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WPN

박기호 청도군의회 행정감사특별위원장이 반시축제를 청도에서 국한되게 하지 말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여는 것을 행정감사에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청도군의회는 26일 이틀째 이어진 문화관광과 행정감사에서 청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반시축제’ 개최에 따른 잡음으로 군 의원들의 질책을 피하지 못했다.

청도반시축제에 대해 먼저 전종율 의원이 4억5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도반시축제에 대해서 사업 계획 등의 부실을 지적했다. 업체 선정 등은 공개 입찰부분도 있지만 홍보비, 반시구입 등 예산의 수입, 지출이 사업계획서에 명기되지 않는 것 과 의회 보고서 제출도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전 의원은 행사 수입, 지출, 정산계획서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담당 공무원들이 모르고 있는 취지로 강력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차상율 문화관광과장은 2021년 청도반시축제는 반시축제 위원회가 맡았서 한다 는 발언을 꺼내자 전 의원은 반시축제위원회가 축제 전체를 맡아 하는 것이 아닌데 행정감사를 뭉갠다는 취지의 답은 잘못됐다고 차 과장을 쏘아 부쳤다.

이에 대해 박기호 행감특별위원장은 “2021년 반시축제 계획서 즉, 당초 계획서와 수입 지출 내역서 등 서류 일체를 당장 제출하라. 군민들의 형세인 세금으로 치러지는 모든 예산 집행은 헛되게 사용되서는 안되고 ,집행부를 의원들의 감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명확한 사업계획서를 즉각 제출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박기호 행정감사특별위원장은 “온라인 오프라인 청도반시축제를 청도에서 국한 되게 하지 말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여는 계획을 추진 해 보라”고 제시했다. 그는 “전국 타 지역 과일축제 행사가 서울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장판매도 좋지만 소비자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2~3일의 축제기간 한다면 홍보 효과 와 매출효과로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며 청도군 문화관광부서로서 열린 사고를 촉구했다.

2021청도반시축제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에 따른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만을 산 집행부에 대한 청도군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온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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