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교육청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4분기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부모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4분기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학부모와 경북도민 26명으로 발굴단을 구성해 민원인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 구비서류 감축, 서식 및 시스템 개선 등 교육관련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수요자가 직접 찾아 건의·개선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분기까지 발굴단이 제안한 26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12건에 대해 자체 수용·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발굴된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체 교육기관 및 학교 전화(팩스)번호가 NEIS(종합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바로 표시되도록 제안해 민원발급 시간을 단축시킨 안건이다.

민병열 경북도교육청 총무과장은“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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