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287회 청도군의회 행정감사 사회보장과·재무과·문화관광과·민원과 

이경동 의원이 청도군 재무과 행정감사에서 출장비 부정수급 언론 기사를 인용하며 질의 하고 있다.사진WPN

   

이경동 청도군의원(더불어 민주당)이 재무과 행정감사에서 불용액 50여억 원은 과다한 계상이라고 지적 했다.

26일 52억5천만원의 불용액에 대한 질의에서 인건비 부분 50여억원을 더 세워서 불용시킨 이유에 대해 의문과 함께 제기한 이경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임형곤 재무과장은 “인건비부분은 일반 수용비 등 절감 부분도 포함된 것이다. 당초 공무원 614명으로 계상으로 계획하고 육아휴직자자 다소 발생과 연도 보상제 등에 따른 감한 부분으로 여유롭게 계상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재무과 행정감사에서 이경동 의원은 불용액 과다는 고쳐져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하며 질의 하고 있다.사진WPN

 

임형곤 청도군재무과장이 행정감사에서 이경동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WPN

이에 대해 이 의원은 “50억 원이면 읍면으로 돌아가야 할 돈이 잠겨있는 것이다, 결산서를 확인하면 실제로 군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부분이 적다” 고 주장하면서 “전체 예산중 인건비 등을 고정비를 제외하면 예산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군민들에게 가로등 하나 달아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공모사업에도 일부 군비 투입된다면 예산 규모만 크지 빈약해 군민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적다”고 주장하며 “30억원 정도 삭감시켜도 될 것”이라고 되 받아쳤다.

임 재무과장은 군 입장은 “인력운영에서 특히 휴직자 부분이 38명으로 많아서 그럴수 있지만 편성도 비슷하게 급수별로 기준을 잡아 상향으로 계상한 것일 뿐”이 덧붙여 설명하며 맞 받아쳤다.

이경동 의원은 불용액 과다는 고쳐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고수 했다.

불용액이란 배정된 예산을 당기 또는 당해 연도에 완전히 집행하지 못하고 다음 기 또는 익년도로 이월하거나 불용액으로 처리하여 반납하는 금액이다.

이어 이경동 의원은 청도읍사무소 임시이전 당시  인테리어 비용으로 건축공사에 3억4200만원, 전기시설공사 2억8천만원과 관급 자재비 포함해 4억 여원을 투입한 것에 대해 과 투입 예산이라는 질의에 대해 주민편의 등으로 사무실 구성에 따른 최소한의 소규모의 인테리어라고 임 과장은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무출장에 대한 질의에서 타 지자체 출장내역 관련 언론보도기사를 인용하면서 공용차량 사용이 적다고 지적하며 공무원들의 양심에 맡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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