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는 26일 메타버스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앙대 김상윤 교수 초빙 해 직원특강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를 초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 메타버스 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최영조 시장이 지난 10월 업무보고 시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미래를 바꿔 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과 시민을 위한 행정영역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가 현재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향후 산업과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조명하고, 메타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현실 등 분야별 대표 사례 소개로 직원들의 깊은 이해와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트랜드를 통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시는 10개 대학의 11만 청년 인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170여 개 기업 및 대학 부설 연구소 등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도시“라며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이 공공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우리 시의 산업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과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메타버스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2.6조 원의 국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메타버스의 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53조 원에서 2025년 322조 원으로 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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