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양지요양병원 재활치료실에서 입원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향후 양지기쁨병원이 개원하면 사용될 넓고 탁 트인 재활치료실 모습. 사진=WPN

경북 경산에 재활치료 중점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경산 옥산동에서 개원하는 양지기쁨병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뇌손상,중추신경계,근골격계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양지기쁨병원의 주요치료시설로는 지역의 재활치료 환자를 위해 로봇재활치료실,수술후 재활운동,통증치료, 24시간 간병병실을 갖췄으며 쾌적하고 넒은병실에 1인 1tv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와 내과를 운영 한다.

양지기쁨병원 관계자는 “뇌경색,뇌출혈 등 급성기 치료 후 편마비,연하장애,인지장애,언어장애가 있을 때 입원해서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일상생활로 조기복귀 할수 있는 곳”이라며 “경산지역에서 멀리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될 전문재활치료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시민들이 기대해도 좋다” 밝혔다.

경산시 경산로 174(옥산동793)번지에 새롭게 개원하는 양지기쁨병원은 지상 5층으로 우선 31병상 규모로 출발하며 의료장비와 시스템 등을 점검한 후 12월 개원 예정이다. 양지기쁨병원은 기존 양지요양병원과 협력 협진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특징이다.

한편, 양지의료재단 양지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며 내과,신장내과,재활의학과,외과,가정의학과,비뇨기과,산부인과,한방과 등 8개 진료과가 진료 중에 있다. 양지요양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환자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는 등 헬스조선이 실시한 의료소비자조사에서 병원실사,전문가 등을 통해 ‘좋은병원’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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