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 NEXT LEVEL 경북게임대회 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7~28일 2일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1 NEXT LEVEL 경북 게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100명이 참여했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5:5 단체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2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가운데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여 뜨거운 대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게임마니아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경기 생중계와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대부분 산업활동이 위축되었던 반면 비대면 모바일 게임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추고 미래 핵심 세대인 MZ세대의 대표적인 관심사인 모바일 게임의 산업적, 문화적 역량을 집결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홍미숙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게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적 여가산업으로 우리시는 게임대회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4차산업혁명에 자연스럽게 접목하여 미래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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