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망우역 구간 선로용량 포화 문제 공동 대응

중앙선KTX의 서울역 연장운행 필요성에 공감, 청량리역 플랫폼 연장 등 필요 조치 논의

두 의원실 공동으로 공청회,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 진행하기로 뜻 모아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사진,안동·예천)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갑)과 중앙선 철도운행의 효율화 및 여객편의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갑)이 배석해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용량 포화 문제 ▴중앙선 KTX열차의 서울역 연장운행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두 의원은 차후  공청회를 주최하고 국토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용량이 포화되면서 중앙선 KTX와 강릉선 KTX의 운행속도 및 증편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두 의원은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선로 증설, 청량리역 등의 플랫폼 연장을 포함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논의된 방안이 실행될 경우, 중앙선KTX 열차들이 서원주에서부터 강릉선 KTX와 복합열차로 편성돼 서울역까지 운행되길 기대했다.

한편, (서울)용산역을 출발역으로 삼았던 호남선KTX 광주송정행 열차의 경우 주말 31회 중 7회, 평일 29회 중 7회를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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