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750만 원 기탁했다.사진제공 경산시

(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는 29일 임시총회 및 송년회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경산시에 성금 750만 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400여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광 회장((주)진광화학 대표이사)은 “코로나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주위에 힘들어진 이웃이 더 많아졌다”며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경영도 힘들어졌는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사회 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큰 힘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협회가 지난해 10월 발족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총회조차 열지 못하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열린 행사로 그간의 활동 보고를 비롯한 기부금 전달식, 일자리 창출 및 채용지원을 위한 대구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산지식산업지구 1단계는 외국인 투자 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전 필지 분양을 완료했으며 2단계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면서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경산의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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