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을 가졌다.사진제공 영천시

영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일환으로 성탄절 문화축제를 열었다.사진제공 영천시

2021년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가 28일 시민회관 및 광장에서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현종교 목사)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장재덕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는 ‘하나님께 영광! 영천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형 트리,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영천시기독교연합회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각각 2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가수 신형원, 일기예보 ‘나들’ 등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점등식 등의 풍성한 축제가 열려 지역 관람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특히 코로나19로 잊혀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며 “사랑과 평화의 불빛으로 온 시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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