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중석 위원장, 양훈근 북부동장, 룩앤스타일 김응근씨 부친(대리참석)

[웹플러스NEWS=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중석)는 지난 1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관내 미용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미용비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협의체에서 후원자를 직접 발굴했고 북부동 오렌지타운에 위치한 ‘룩앤스타일’(대표 김응근)에서 나눔 실천에 동참 해주기로 하여 후원 협약이 이뤄졌다.

룩앤스타일 김응근 대표는 평소에도 복지관 등에 이발봉사를 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지역 이웃을 위해 월 1회 이발(커트)지원을 해주기로 하여 주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이후 지난 회의를 통해 위촉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3분기 활동실적을 점검하고 협의체 특화사업(해피박스, 찾아가는 우리동네 타운미팅) 추진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협의체로부터 민간협력사업비 600만 원을 배분 받아 그 중 생계, 의료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구호비(346만원) 지원을 심의·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중석 위원장은 “긴급구호비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지역자원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하여 지역사회 스스로 이웃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후원협약에 동참해준 관내 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여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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