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및 미래 경산 성장 이끌 신산업 육성"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열린 제232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민선 7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22년도 경산시 예산규모는 금년 본예산 대비 11.3% 증액된 1조 1,461억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54억원, 특별회계 1,30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빠른 민생회복 및 미래 경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보훈·농민수당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함에 따라 확대 편성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감내하겠다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판단하되 과감하게 실천하여 빠른 민생회복, 경산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준비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희망경산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28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정연설에 앞서 최 시장은 올해 산업 부문에서의 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상생․나눔문화의 확산을 통한 인구, 재정, 청렴도 등 시정 전 분야에서의 눈에 띄는 성장을 임기 내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코로나19로 지친 민생 회복과 희망경산의 완성, 더 큰 성장을 위한 준비를 목표로, 5개 역점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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