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청도군

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일 청도군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지난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행사로 열렸다.

  

올해로 20여년째 이어져오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 이웃들에게 부녀회원들의 정성을 전달하고, 군민들의 코로나 19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장나누기와 더불어 ‘살기 좋은 청도에서 함께살아요’캠페인을 전개하여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군의 노력에 청도군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3,0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8백여곳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어 줄 계획이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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