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산업(주) 김강산 대표(오른쪽)가 아들이 최영조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가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뇌출혈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쾌유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강산 대표는 이날 아들인 김이브라힘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사업상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알게 된 자동차등록 창구 기간제 근로자가 지난 6월 뇌출혈로 투병중 인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기탁 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선행을 펼치며, 경산시는 물론 경북 시군지역을 돌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매년 수백만원의 장학금 기부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길 기원하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대표님의 마음과 함께 지정한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김강산씨가 대표로 있는 오션산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내에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 중장비와 건설기계, 플랜트 등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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