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계사에서 열리는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관련 사진제공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음력 11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4일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마늘, 고추, 꿀,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의성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고품질 브랜드 쌀인 의성진쌀(소포장), 세척 사과 등의 홍보품을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의성 농산물의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의성眞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의성장날’쇼핑몰과 연계해 조계사 신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아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도 유명한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의성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와 정기적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겠다”며“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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