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장(가운데)은 2021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6명 선정하고 표창식 수여식을 가졌다.사진제공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3일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상 수여식을 했다.

 경북학생상은 바른 삶을 실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해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예천 경북일고 2학년 김제덕 학생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으로 고등학생임에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선발됐다.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 금오공업고 3학년 이광국 학생은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과 전국기능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기능사 국가자격증을 6개 보유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다.

 문경중 2학년 전영준 학생은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효심도 지극해 이웃의 칭찬이 자자한 학생이다.

 영주제일고 3학년 최대길 학생은 전국 체육대회 사이클 부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학생이다.

 개인 사정으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포항 경북과학고 2학년 이재현 학생 등은 아프리카 아동 정기 후원, 봉사 활동 등 타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앞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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