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산학회는 한국전쟁 참전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산문화답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산시

[웹플러스NEWS=경산]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난 15일 관내 대학의 한국전쟁 참전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산문화 답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후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거나 물자를 지원한 태국, 필리핀, 터키, 콜롬비아,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날 유학생들은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을 방문해 삼성현과 압독문화유산 등 경산의 유물을 관람했으며 대학인 축제인‘제6회 경산 대학인 컬러풀런’에도 참가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성기중 회장과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한국전 참전국가와 지역협력’, ‘보물 가득한 경산의 향기와 정체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산학회는 2014년에 설립되어 경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경산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각종 포럼, 세미나 등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으며 관내 대학에 교양과목으로 ‘경산학’을 개설·운영해 경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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