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윤BAND

사람은 환경에 적응한다.

멀리서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산이지만 직접 부딪히면 누구나 적응하게 되어있다. 여자도 아이들도 산에 오르더라!

등반이 힘들때는 300숫자를 생각하며 걷는다. 두보폭이 1m정도라고 생각하고, 300 숫자를 목표로해서 걷는다.

귀에 꽂아놓은 이어폰의 익숙한 음악은 새벽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힘이 드는걸 잊게 해주기에 충분한 든든한 반려자(?)이다

등산은 우리 삶과 정확히 닮았다. 막연하게 걸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더힘들고 거리도 나가지 않는다.

목표지점이나 목표시간 혹은 경쟁자를 만들면 더 힘이나고 능률이 오른다. 또한 귀에 익은 익숙한 동반자가 있다면 이또한 큰 힘이 될듯하다.

또한번 산에서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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