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2년 부서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신년사에서 “총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에 앞서, 현재 대학이 처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우리대학이 슬기롭게 대응하여 다시 한 번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절박한 심정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며, “기존 관습과 습관을 재점검하고 과감한 혁신과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우리대학만의 블루오션을 찾아 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지나온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다가올 미래는 우리의 노력으로 개척할 수 있는 만큼, 대학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장 임명식과 더불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교육부장관 및 재단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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